정부가 주요 홈쇼핑 회사들과 만나 롯데홈쇼핑의 방송송출 정지로 피해를 입게 된 중소 납품업체들의 판로 지원에 나섰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GS홈쇼핑과 CJ오쇼핑, 현대홈쇼핑 등 홈쇼핑업체 대표들과 회의를 열고 `롯데홈쇼핑 중소 협력사 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칭 `롯데홈쇼핑 협력사 지원 TF`를 꾸려 구체적인 협력사 지원안을 마련하는 한편 이들 협력사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원책을 추가·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미래부는 TV 홈쇼핑 사업 재승인 심사 당시 일부 평가항목을 누락시킨 롯데홈쇼핑에 대해 오는 9월28일부터 6개월 동안 황금시간대 방송송출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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