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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관 외화증권 투자 증가폭 8년3개월만에 최대

입력 2016-05-31 06:00  

1분기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증권투자가 보험사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한국은행은 1분기중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을 발표하고,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1,357억달러로 1분기중 148억달러 늘었다고 밝혔다. 증가규모로는 152억달러가 늘었던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8년3개월만에 가장 많다.


기관투자가의 해외 증권투자는 특히 보험사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보험사의 1분기 투자액은 493억8천만달러로 전분기보다 62억달러가 늘었고 자산운용사가 37억달러, 외국환은행이 27억달러, 증권사가 16억달러 각각 증가했다.


종목별로는 외국 채권에 대한 투자잔액이 88억달러 늘며 가장 크게 증가했고 주식 31억달러, 코리안 페이퍼 29억달러가 각각 늘었다.


국내 금융기관의 외화 채권투자 증가는 주로 보험사의 자산운용 수요 증대에 따른 신규투자와 자산운용사 및 외국환은행의 투자 지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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