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측이 여권 정보 유출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오늘(31일) 송중기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송중기의 여권 사진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재발급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중국의 한 매체는 30일 대만 보도를 인용, 송중기의 여권 사진 및 정보가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중국 팬들이 송중기의 정보를 SNS에 공개한 네티즌에게 삭제 요청을 하고, 더 퍼지는 것을 막고 있다"며 "중국 팬들의 자정 노력을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송중기의 개인정보는 현재 삭제된 상태. 그러나 개인정보가 이미 유출된 상황이기에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내달 5일 상하이, 11일 홍콩, 17일 청두, 25일 타이베이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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