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싱의 전설’ 무하마드 알리가 향년 7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20세기 최고의 복서로 평가받은 미국의 무하마드 알리가 3일(현지시간) 미국의 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그의 대변인 밥 거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알리가 32년 동안 파킨슨병을 앓은 끝에 사망했다"고 밝혔다.
3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은퇴 3년 만인 지난 1984년부터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알리가 최근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병세가 나빠져 생명보조 장치에 의존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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