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점을 찍고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KBS2TV 저녁 일일 드라마 `천상의 약속`에 배우 윤다훈이 박하나(세진 역)의 생부로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3일 방송 분에서 나연(이유리)은 세진(박하나)이 장경완 회장(이종원)의 친딸이 아니란 것을 알았고, 이를 알게 된 나연은 유경(김혜리)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채 경완을 속여 결혼하게 된 사실까지 알게 됐다.
제작진은 "윤다훈이 열연할 이기만 회장 역할은 세진의 비밀을 쥐고 있는 인물로, 그의 등장이 극에 새로운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다훈은 제작사와의 인연과 전작 `천국의 눈물`을 함께 했던 김연신-허인무 작가와의 인연으로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특별 출연을 흔쾌히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윤다훈은 7일 89회 방송부터 등장 예정이다.
102회 종영 예정인 `천상의 약속`은 최근 20% 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윤다훈의 등장으로 유경과 세진의 비밀의 키를 쥐게 된 나연의 복수 역시 흥미 진진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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