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핑 논란 샤라포바 2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도핑 논란 샤라포바 2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8일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밝혔다.
샤라포바는 지난 1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도핑 검사에서 멜도니움 양성 반응이 나왔다.
자격 정지 기간은 지난 1월26일부터 소급 적용돼 오는 2018년 1월 25일까지로, 샤라포바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샤라포바는 이번 징계 관련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에 항소할 수 있다.
샤라포바는 이날 페이스북에 "공정하지 못한 가혹한 징계"라며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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