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네이버 라인, 美·日 다음 달 동시 상장

유오성 기자

입력 2016-06-10 17:17  


    <앵커>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운영하는 네이버 자회사 라인이 미국과 일본에서 다음 달 동시 상장을 추진합니다.

    상장을 통해 얻은 자금을 활용해 해외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유오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네이버 라인이 뉴욕과 도쿄 증권거래소에 다음 달 동시 상장 합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동시 상장할 경우 라인은 신주발행 등을 통해 약 1조 원의 자금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안 라인은 네이버가 지분을 100% 가지고 있어 독자적인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라인은 상장을 통해 마련한 `실탄`을 이용해 인수합병 등 해외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전략입니다.

    현지 인터넷 스타트업들을 인수해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된 겁니다.

    현재 라인은 일본과 태국, 대만 등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음악과 TV 콘텐츠 서비스와 라인페이 등 O2O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과 유럽 등 선진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오동환 삼성증권 선임연구원
    "수익모델이 게임이나 광고에 집중돼 있는데요. 스티커 판매나.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을 인수해 라인의 트래픽과 연결시키면 성장성을 확보할 수 있거든요. "

    여기에 인터넷 최대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과 일본에 동시 상장함으로써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같은 홍보 효과도 꾀할 수 있습니다.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콘텐츠와 광고, 게임, O2O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라인.

    이번 상장을 통해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 TV 유오성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