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경기불황에도 결혼정보업계가 성행할 수 있었던 이유로 미혼남녀들의 `불안심리`를 꼽았다. 시대가 점점 불안정해지면서 미혼남녀들이 조금 더 나은 조건의 배우자를 찾게 되고, 결혼을 함으로써 심리적·경제적 불안감에서 벗어나려 한다는 것이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이런 미혼남녀들의 욕구에 맞춰 `회원층 다양화`에 집중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등 전공의 협회와 삼성카드 및 삼성 임직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제휴에 주력, 회원층을 넓혔다. 특히 지난달부터 업계 단독으로 국세청과 제휴를 맺고 임직원 및 직계가족에게 결혼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회원에게 제공하는 세심한 서비스도 매출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전담 신원인증팀을 운영, 회원 개개인의 프로필을 검토하며 사내 변호사가 이 모든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또 매칭 시 회원간 안심번호를 제공해 개인 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며, 지난해 11월부터는 정회원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운영, 미팅 일정관리, 미팅 장소 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경제 침체 상황에서 안정된 결혼생활을 꿈꾸며 가연을 찾는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항상 회원들의 성혼을 위해 연구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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