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는 우리 국민을 테러 대상으로 지목했다.
IS 테러 대상으로 지목된 김모 씨 측은 채널A에 "왜 테러대상이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며 "경찰에서 어떤 연락도 못 받았다"고 말했다.
IS가 테러 대상으로 지목한 여성 김씨는 한 사단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김씨는 이곳에서 행사 진행을 맡고 있으며, 이슬람 단체나 테러와는 연결고리가 없다.
국가정보원은 IS가 이 사단법인 컴퓨터를 해킹하면서 신상 정보를 빼냈다고 파악했다.
특히 국가정보원은 `테러 경고`를 내리며 김씨의 이름, 이메일, 옛 집주소 등 신상을 노출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국정원은 "경찰에 이틀 전 통보했고 발표의 신빙성을 높이려 구체적 신상을 공개했다"며 "어제(19일) 저녁부터 김씨에 대한 신변보호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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