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SDS가 주주친화 정책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나 중간배당, 무상증자 등은 시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삼성SDS는 자사주 매입과 중간배당은 절차상으로 문제가 있는데다 보유현금을 물류 사업 분할 후 기업 인수합병 등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또, 무상증자 역시 본질적인 가치의 변화 없이 주식 수만 증가해 근본적인 주가부양 정책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삼성SDS의 물류사업 분할을 반대하는 소액주주들은 지난 7일과 14일 삼성SDS 본사를 항의 방문해 배당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가 부양 방안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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