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조 섹시 디바 김완선이 피부 고민을 털어 놓았다.
오는 28일 오전 9시에 방송되는 JTBC ‘식품을 탐하다’(이하 ‘식탐’)에 김완선이 출연했다. 김완선은 86년 ‘오늘 밤’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젠 잊기로 해요’, ‘애수’ 등 다수의 앨범으로 사랑받은 가수다.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녀는 지난 5월 신곡 ‘use me’를 발표해 섹시 디바로서의 건재함을 알린 바 있다.
김완선은 ‘식탐’을 통해 무대 뒤 비하인드 스토리와 신곡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공개했다. 그녀는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오늘’을 꼽으며 숨겨왔던 애절한 발라드 감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완선이 추억의 음식으로 ‘식탐’에 소개한 것은 바로 ‘엄마 표 파국’이다. 김완선은 “평소에 식욕도 없고 게으른 편이어서 끼니를 잘 챙겨먹지 않는다”며, “하지만 유일하게 식탐이 생기는 것이 엄마가 끓여준 파국”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완선은 ‘식탐’을 찾아온 이유가 피부에 대한 고민 때문이라고 말했다. 데뷔 후 30년 간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소유하고 있는 그녀지만, 피부만큼은 좋지 못해 고민이라는 것. 김완선은 “평소 게을러서 집에선 세수도 잘 안하고 피부과도 안가는 편이다”라며, “나처럼 게으른 사람도 꿀피부가 될 수 있는 비법을 알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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