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달 기준치 밑으로 떨어졌던 소비심리지수가 6월에도 반등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과 같은 99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03∼2015년중 장기평균치 기준값 100으로 놓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지수는 올해 2월 98에서 3월 100, 4월 101로 개선되다가 지난달 99로 기준치를 밑돌았습니다.
현 경기 수준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지수가 68로 전달보다 2포인트 떨어졌고 6개월 후 전망을 나타내는 향후경기전망지수도 78로 같은기간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취업기회전망지수(75)는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금리수준전망지수(91)는 7포인트 떨어졌습니다.
과거 1년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판단을 보여주는 물가인식과은 2.4%로 0.1%포인트 떨어졌고 앞으로 1년간 전망을 담은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4%로 전달과 변동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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