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박소담, 살인사건 해결 위한 고군분투 시작…물세례에 헝클어진 머리까지

입력 2016-06-29 08:00  



KBS2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열혈 순경 계진성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박소담이 물세례와 엉망진창 몰골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4회 방송에서 계진성(박소담)은 범인이 현석주(윤현민)이라고 짐작을 하며 영오(장혁)의 “이 번일 살인사건이라고 확신 하는 건, 당신하고 나밖에 없어요. 그러니깐 오늘부터 우린 한 팀입니다.”의 말에 영오를 돕기로 결정한다. 진성은 영오와 함께 현석주 선생의 동선을 파악하고, 수술스텝들을 탐문하던 중 진성 머리 위로 주루룩 물이 쏟아져 내린다. 이시현(이시원)은 “내가 살려낸 환자가 날 살인자로 지목한다는데 넌 그래도 이 가운 입고 살고 싶으세요?”라면서 진성이 들으라는 듯이 성은(동하)를 보며 말을 하자, 진성은 아무렇지 않은 듯 침착하게 시현을 보며 “선생님은 가운 입고 하시는 일, 저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라며 꿋꿋한 모습을 보여주며 인상에 남겼다.

이후 진성은 머리는 헝클어진 채로 영오의 차문을 두드린다. 비닐 봉지에서 파쇄된 약품 관리대장을 하나하나 모아 테이프로 붙인 여러 장의 문서를 들이밀며 서류를 자세히 봐달라는 진성이 한없이 한심해 보이는 영오는 감정 없이 “진범이 아니란 건. 처음부터 짐작하고 있었으니깐”이라며 냉정하게 말을 한다. 뒤통수를 얻어 맞은 것 같은 진성은 기막히고 어이없어하며 “뭐, 뭐라고? 그럼 나한테 왜.. 당신때문에 현석주선생님은 병원에서 괜한 오해를 받고 있었는데.. 그럼 도대체 왜 그랬어요? 왜 그랬는데.. 왜!!”라면서 분해서 버럭하며 소리를 친다.

방송말미 진성은 수술 중인 영오 손목에 수갑을 채우며 “당신을 현성병원,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사로 긴급체포합니다”라며 싸늘한 눈빛을 발산하며 방송이 마무리가 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열혈 순경에서 강력반 경찰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여린 여성이지만 당찬 모습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한편,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해야 할 병원에서 어느 날 갑자기 환자들이 죽어나가는 기묘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펼쳐지는 감성 미스터리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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