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0돌, 자본시장 부흥 이끈다①] 외형 커지고 내실 다졌다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6-29 18:09  

    <앵커>
    코스닥은 중소·벤처기업들이 자본시장을 통해 자금조달을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코스닥 개설 20주년을 맞아 한국경제TV가 기획한 `코스닥 20돌, 자본시장 부흥 이끈다`.

    오늘 그 첫 순서로 코스닥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진단해 봅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996년 7월 1일 미국 나스닥을 벤치마킹해 출범한 코스닥(KOSDAQ).

    시장 개설과 동시에 IT벤처 열풍과 맞물려 2000년 사상 최고치(2,834.4p)를 기록하는 등 수년간 호황을 누렸습니다.

    그런데 전 세계 IT 버블이 꺼지면서 2008년 사상 최저치(261.2p)를 기록하는 등 말그대로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이후 긴 시간 정체기(체질 개선기)를 겪고 2014년 이후 재도약기를 맞은 상황.

    `희로애락`을 담은 코스닥 20년은 양적, 질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343개로 출발한 종목수는 1,164개로 무려 3.4배 늘었으며 일 평균 거래대금 3.3조원, 시가총액 214조원의 시장으로 확대됐습니다.

    외형이 커진 만큼 내실도 탄탄해졌습니다.

    최근 5년간 코스피 누적수익률이 -7.4% 기록한데 반해 코스닥은 44.5% 수익률을 기록중이며 10년 전과 비교해 코스닥 상장법인 실적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시장 선도 업종도 그동안 제조업 위주에서 바이오, 문화컨텐츠 등 미래성장 산업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하지만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투자자 신뢰도 낮아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은 현재까지도 진행형입니다.

    <인터뷰> 최경수 / 한국거래소 이사장
    "허위공시, 불공정거래를 발본색원해서 시장참여자가 믿고 투자할 수 있는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젼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최경수 / 한국거래소 이사장
    "미국 나스닥 시장과 같은 메인보드(Main Board)로 육성할 것. 창업∼코스닥 상장까지 `상장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것. 벤처·모험자본시장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 완성해서 국가경제의 한축으로 육성"

    <기자 클로징>
    "코스닥 20년은 지수등락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파란만장한 시기를 보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자본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코스닥은 또다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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