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실' 이채은, 라이브 콘서트로 팬들과 만남 "선물같은 시간"

배우 이채은이 오구실을 사랑하는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9일 홍대 라이브 카페에서는 ‘오구실 라이브’ 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웹드라마 `오구실`에서 주인공 오구실을 연기한 이채은을 포함해 커피소년, 배우 신병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칠십이초 주최의 ‘오구실 라이브’에는 72초TV의 인기 드라마 ‘오구실’의 팬 70여 명이 초대돼 함께 달달한 여름밤을 즐겼다.

이날 이채은은 커피소년과 함께 ‘장가갈 수 있을까’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채은이 등장하자 객석의 열기는 뜨거웠다. 수줍게 노래를 마친 이채은은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진솔한 토크를 이어나갔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오구실 라이브’는 오프라인 공연뿐만 아니라 피키캐스트, 72초 드라마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동시 생중계 되며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장이 되었다.

이채은은 “오구실을 사랑해주신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선물과도 같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랑스럽고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 받은 이채은이 차기작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채은은 ‘오구실’ 종영 이후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KBS2 드라마 스페셜 ‘빨간 선생님’ 촬영을 앞두고 있다.(사진=클로버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