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주식비중을 높여라"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7-05 17:26  

    <앵커>
    브렉시트와 미국 대선 등 선진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3분기에 주식과 상품 등 위험자산이 채권 등 안전자산보다 기대수익률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분기 자산배분은 위험자산의 중심 잡기다"

    신한금융투자가 제시한 3분기 자산배분 전략은 이렇습니다.

    브렉시트와 미 대선 등 정책적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선진국 기업이익 회복과 주요국 재정정책 요인이 위험자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인터뷰> 곽현수 /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일단 브렉시트 해소된 측면이 가장 긍정적이고 두번째로 미국 금리인상 지연이 브렉시트 이슈로 나타나면서 안전자산보다 위험자산 선호심리를 자극하지 않겠느냐"

    때문에 3분기 자산가격 기대수익률 전망 역시 주식과 상품, 채권 순으로 유지했습니다. 다시말해 주식을 사라는 얘깁니다.

    자산별 선호도를 볼 때 주식의 경우 미국과 러시아 주식, 그리고 한국 주식을, 채권은 하이일드, 상품은 원유 등입니다.

    다만 3분기 중 영국 차기 총리 인선 후 EU 탈퇴 의향서를 제출할 경우 미국 대통령 후보 토론 등과 맞물리면서 선진국발 정치적 불확실성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자산 60%, 안전자산 40%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분기 후반에 안전자산 비중을 늘리라고 조언합니다.

    3분기 국내 증시는 악재 해소에 따른 안도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기업이익 증가로 강세장이 연출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곽현수 / 신한금융투자 연구원
    "달러 약세, 기업이익 증가에 따른 코스피 상승여력이 현재 지수 2천포인트 내외 대비 10~15% 있다고 보고 3분기 중 고점은 2,200~2,300 사이에서 고점을 확인하지 않을까"

    신한금투는 엔화 강세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수출주, 특히 IT와 자동차 등 일본 기업과 경합도 높은 내구재 종목을 추천했습니다.

    한국경제TV 권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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