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2016 준결승 독일 프랑스 경기에서 그리즈만이 2골을 뽑아냈다.
8일(한국시간) 유로2016 준결승 독일 프랑스 전에서 앙투안 그리즈만은 혼자 결승골과 추가 골을 기록, 프랑스는 독일에 2-0으로 승리했다.`
그리즈만 맹활약에 유로2016 개최국 프랑스는 독일을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가 역대 유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통산 두차례(1984년·2000년)다. 마지막 우승 이후 16년 만의 도전이다.
이날 프랑스는 전반 45분 코너킥 상황에서 독일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프랑스의 파트리스 에브라를 막으려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핸드볼 반칙을 저질렀다.
주심은 슈바인슈타이거가 고의로 손을 내밀었다며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고, 프랑스의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그리즈만은 강력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리즈만은 후반 27분 추가 골을 넣으며, 독일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이번 대회에서 6호골을 따낸 그리즈만은 득점왕에 성큼 다가섰다.
프랑스는 오는 11일 오전 4시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포르투갈과 결승전을 치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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