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등에 힘입어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는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가 5,31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늘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주택연금 출시 이후 상반기 가입자 최대치로 지난해 1년 가입자 6,486명의 82%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특히 비수도권 가입자가 전년 상반기 925명에서 올 상반기 1,759명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주택금융공사는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로 주택연금 가입요건이 대폭 완화됐고 혜택도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주택연금이 안정적인 노후대비 수단으로 알려지면서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시가 9억원 이상 주택 및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입 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가입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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