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금지 등 대규모 행정처분을 앞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철수설을 공식 부인했습니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딜러사에 "딜러 파트너사와 고객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 말씀드린다"라며 "지금 저희가 힘든 상황에 처해 있지만, 저희는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견고한 입지를 유지해나갈 것이며 미래 계획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폭스바겐의 국내 철수설은 환경부가 최근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32개 차종 79개 모델에 대해 인증취소·판매금지 결정을 내리면서 불거졌습니다.
인증취소 결정은 폭스바겐의 소명 이후 확정되며, 폭스바겐은 오는 25일로 예정된 청문회에서 행정처분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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