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리얼투데이 `RTV24` 방송 캡처) `우장창창`의 2차 강제철거를 시도한 리쌍
가수 리쌍이 서울 신사동에 구입한 건물의 세입자와 갈등을 조율하지 못하고 강제집행을 완료했다.
18일 오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곱창집 `우장창창`에 대한 2차 강제철거가 진행됐다.
이날 오전 이뤄진 강제철거 과정에서 우장창창 대표 서윤수씨와 `맘 편히 장사하고픈 사람들의 모임(이하 맘상모)` 회원들과 용역업체 직원들 사이에서 충돌이 벌어졌으나 현재는 강제집행이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맘상모 측은 "담당 집행관은 가게 안에 집기들이 그대로 있고, 심지어 사람이 있는데도 집행이 완료되었다고 선언하고 도망치듯 빠져나갔다"며 집행완료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싸움이다. 우리가 포기한다면 모든 임차상인들이 다 쫓겨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쌍 또 건물 갈등?`, `우장창창 결국 강제철거 당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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