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배우 이진욱(35) 측이 온라인에 떠돌고 있는 일명 ‘찌라시’(정보지) 최초 유포자를 고소했다.
이진욱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는 20일 “`찌라시`로 유포되고 있는 내용은 고소인 측이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에 불과하고 허위”라며 “경찰에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진욱과 고소인 사이에 발생한 성폭행 정황이라는 내용의 ‘찌라시’가 SNS를 통해 급속히 퍼져나간 데 따른 것이다.
소속사는 “일부 언론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왜곡 보도하면서 불필요한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다”며 “수사기관에서 공식 확인된 내용 이외에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30대 여성 A씨는 지난 12일 지인, 이진욱과 저녁을 먹은 뒤 같은 날 밤 이진욱이 자신의 집에 찾아와 성폭행했다고 주장하며 14일 오후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이진욱은 즉각 성폭행 혐의를 부인하면서 16일 A씨를 무고 혐의로 경찰에 맞고소하는 등 강력 대응하고 있다.
다음은 SNS에 유포된 ‘찌라시’ 관련 이진욱 측 공식입장 전문.
1.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하여 소위 ‘찌라시’가 SNS상에 유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찌라시’로 유포되고 있는 내용들은 고소인 측이 주장하는 일방적인 내용에 불과하고, 허위 사실임을 알려 드립니다. 현재 소속사는 경찰에 이러한 ‘찌라시’ 유포자에 대한 강력한 수사와 처벌을 요청하는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2. 작은 거짓말은 더 큰 거짓말을 만들고, 결국 스스로 덫에 걸리게 됩니다.
현재 고소인 측이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주장하고 있는 내용은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고 명백한 허위 사실임을 알려 드리며, 추후 고소인 측은 그에 합당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3. 한편, 일부 언론은 이진욱이 경찰에서 진술한 내용에 대해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왜곡 보도하고 있고, 그로 인해 불필요한 공방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수사기관에서 공식 확인된 내용 이외에는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이진욱은 앞으로도 수사에 최대한 협조할 것이고, 수사를 통해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다시 한 번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