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 케미甲 커플은?

입력 2016-08-05 10:23  

여대생 밀착 동거담 ‘청춘시대’가 청춘의 다양한 연애담을 선보이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의 다섯 하우스 메이트 윤진명(한예리), 정예은(한승연), 송지원(박은빈), 강이나(류화영), 유은재(박혜수). 연애 세포가 한창 말랑말랑한 20대 청춘답게 이론만 빠삭한 모태솔로 지원과 남자는 많지만, 진짜 애인은 없는 이나 빼고는 모두가 활발히 연애 혹은 썸을 타고 있다. 그런데 지지와 반대, 그 호응 온도는 전혀 다르다.

◆ “안돼요? 돼요!” 철벽 한예리- 그럼에도 직진 윤박



6년째 식물인간 상태로 병실에 누워있는 동생과 한 달에 고정 아르바이트를 세 개나 해도 돈 걱정이 앞서는 진명. 혼자 버텨내야 할 삶의 무게에 진명은 박재완(윤박)을 찾아가 “누가 나 좋아한다고 생각하면 약해져요. 여기서 약해지면 난 끝장이에요. 그러니까 나 좋아하지 마요”라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좋아한다고 당당히 말하는 재완의 직진 로맨스와 그를 보면 무뚝뚝한 포커페이스 대신 웃음을 짓는 진명은 짠한 케미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 환장美 폭발, 연애 호구 한승연- 그냥 나쁜놈 지일주



“저 바보는 지가 얼마나 괜찮은 앤지 모른다. 그것도 모르고 쌩양아치를 만나”라는 이나의 취중 진담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예은의 연애. 솔직한 진심이 거절당하면 더 큰 상처를 받게 될까 봐 남자친구 고두영(지일주)이 2주년 선물로 학교 앞 화장품 가게의 오픈 사은품을 내밀 때도, 나오라고 해서 꽃단장했더니 “다음에 보자”고 해도 “괜찮아”라고 답하며 극강의 고구마를 선사하고 있다. 주변에 이런 친구가 하나쯤은 있는 현실에 언제쯤 시원한 대리만족 사이다 한 병 하는 날이 올까.

◆ “쫌 사겨요” 순진 새내기 박혜수- 극강 대시맨 신현수



다짜고짜 “볼펜 줘요”라며 사람을 당황하게 하더니, 볼펜을 돌려주자 세상에 둘도 없을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으로 윤종열(신현수)의 혼을 쏙 빼놓은 은재. 그 뒤로 종열은 은재에게 장난을 치고, “왜 이렇게 귀엽냐”며 은근슬쩍 마음을 표현했지만, 이를 눈치 챌 리 없는 은재는 누가 봐도 느끼한 신율빈(윤용준)에게 푹 빠지는 의외의 남자 취향으로 하메들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5일과 6일 방송에서 은재의 진짜 마음이 드러나게 될 예정”이라고 귀띔,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청춘시대’는 5일 저녁 8시 30분 5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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