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형수가 영화 ‘보통사람’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독립영화계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충무로에 입성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박형수가 영화 ‘보통사람’에 캐스팅되어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 우연히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다 위험에 빠진 강력계 형사 강성진(손현주 분)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휴먼드라마로, 박형수는 극 중 안기부 요원으로 분하며 안기부 국장 역을 맡은 장혁과 호흡을 맞춘다.
박형수는 독립영화계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며 지난 해 출연한 이충현 감독의 ‘몸 값’에서는 남자 주인공을 맡아 열연했다. ‘몸 값’은 2015년 부산국제영화제 한국단편경쟁 부문에 출품하고, 청룡 영화제 본선에 오르는 등 작품성 또한 인정받았으며 최근에는 영화 ‘원라인’, ‘공조’, ‘임금님의 사건수첩’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영화 ‘보통 사람’은 박형수를 비롯해 조달환, 손현주, 장혁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으며 이번 달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