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둘째 딸 사샤, 해산물 레스토랑서 아르바이트 ‘화제’

입력 2016-08-05 22:23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작은 딸 사샤(15)가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여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샤는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州)의 유명 휴양지 `마서스 비니어드` 섬의 오크 블러프스에 위치한 해산물 레스토랑 `낸시스`(Nancy`s)에서 이번 주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고 보스턴헤럴드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서스 비니어드는 오바마 대통령의 여름 휴가지이고, 낸시스는 휴가 기간 오바마 대통령이 자주 찾는 곳이다.

사샤는 이 레스토랑의 1층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일하고 있으며, 오전 4시간 동안 레스토랑이 문을 열기 전 사전준비 작업부터 빈 그릇 치우기까지 다양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헤럴드는 사샤의 아르바이트 소식이 보도되기 전엔 사샤가 직접 손님들에게 서빙하는 일도 했지만, 보도가 나온 이후 4일엔 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했다고 전했다.

`퍼스트 도터`의 시급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 언론들은 시간당 12∼15달러(약 1만3천∼1만7천 원)에, 별도로 팁을 챙겨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2층에서 일하는 한 점원은 "사샤는 1층 테이크아웃 코너에서 일하는데 처음에는 왜 6명(경호원)이 그녀를 돕는지 의아해했었다"면서 "이제는 그녀가 누군지 안다"고 말했다.

사샤가 일하는 동안 백악관 비밀경호국(SS) 요원 6명은 레스토랑 안팎에서 대기하며 그녀를 경호하고 있다.

낸시스의 한 직원은 "사샤가 사람들과 쉽게 어울렸다"며 내년에 오바마 대통령 퇴임 이후 사샤가 다시 돌아와 일하고 싶어 하면 식당으로선 매우 환영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미셸 여사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셸 여사는 지난 3월 두 딸이 최대한 일반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보스턴헤럴드는 전했다.

사샤는 5일까지만 짧은 아르바이트 체험을 마친 후 마서스 비니어드에 임기 중 마지막 휴가를 보내러 온 오바마 대통령 등 가족들과 함께 여름 휴가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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