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미자가 세금 탈루 의혹에 휩싸였다.
이미자의 지방공연 기획을 10여년 간 맡아온 공연기획사 하늘소리는 “이미자가 지난 16년간 공연 출연료를 축소 신고하라고 지시했다”며 “3일 대구지방국세청에 탈세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자는 하늘소리로부터 실제 지급되는 개런티의 액수를 줄여 그는 금전적인 이득을 봤다. 약 5년 동안 최소 5억 원 이상의 세금을 축소했다는 주장이다.
이미자는 2014년 공연수익금 축소 신고와 관련해 광주지방국세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약 7억 5000만원을 추징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미자 측은 상황이 정리 되는대로 공식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미자는 지난달 말부터 열흘 동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휴식 차 머물다가 지난 8일 밤 귀국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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