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드라마 `스파크`의 남보라가 종영을 하루 앞두고 개성 넘치는 작별 인사를 전했다. 제목처럼 톡톡 튀는 손글씨와 함께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손하늘로서의 마지막을 장식한 것.
10일 오전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에는 스케치북을 들고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는 남보라의 사진 2장이 공개됐다.
이는 그동안 ‘스파크’와 극 중 배역인 ‘손하늘’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위해 남보라가 직접 준비한 것으로 스케치북 속 귀여운 글씨와 이모티콘으로 장식한 그림이 미소를 자아내게 한다.
또한 남보라는 “짧아서 아쉽지만 좋은 작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느덧 정든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 그리고 하늘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애정을 듬뿍 담은 마지막 인사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종영에 대한 심경이 200% 담긴 듯한 사진 속 깜찍한 표정들도 눈길을 모은다. 촬영이 무사히 끝났다는 듯 기쁜 미소와 함께 손가락 하트를 날리다가도, 짧은 촬영에 아쉬워하며 입을 삐쭉 내민 채 울상을 짓고 있어 귀여운 매력을 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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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네티즌들은 “스파크 내일이면 끝ㅠㅠ 남녀주인공의 엄청난 키 차이 보면서 설레구 그랬는데..”, “저도 짧아서 아쉬워요ㅠㅠ 하늘아 행복해야 해!”, “우와 그냥 봐도 얼굴 작은 게 느껴진다.. 왜 인형미모라고 하는지 알겠네”, “입 내민 거 봐 오구오구! 너무 귀여운 거 아닌가욤?”, “짧았지만 하늘이의 성장기를 보는 느낌에 즐거웠어요! 좋은 작품에서 또 만나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이렇게 남보라가 종영을 앞두고 사랑스러운 작별인사를 전한 한편, 하늘(남보라 분)과 가온(나종찬 분)이 많은 시련을 딛고 달콤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웹드라마 ‘스파크’는 11일 오전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