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2016 리우올림픽 출전을 위한 리우 입성 소식이 화제다.
16일(한국시각) 갈레앙 국제공항을 통해 리우로 향한 그녀는 "드디어 도착을 했다"며 "이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남은 시간 동안 컨디션을 잘 유지하고 집중해서 열심히 준비해야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이라는 무대가 한 번 해봤다고 두 번째가 쉬운 건 아니다"라며 "정말 큰 무대이고 모든 선수들이 이 무대를 위해 준비한다. 나도 열심히 했다. 후회 없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매번 큰 대회 때마다 강한 모습을 보였던 그녀는 지난 4월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존 국제대회와 올림픽은 전혀 다르다. 좀 더 엄격한 심사가 이뤄진다. 내 연기를 더 깔끔하게 해야 한다"며 "올림픽 메달이 목표지만 메달을 떠나서 내 연기를 후회 없이, 깔끔하게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 시즌 4벌의 의상을 새로 마련했다. 매 시즌 새롭게 준비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다. 아시아선수권 때까지 모두 공개가 될 것이다"라며 "올림픽 이후 시즌에 대해서는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다른 선수들의 성적은 신경을 쓰지도 않고 내 페이스에 맞춰 올림픽에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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