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신혜선이 애교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매력을 뽐낸 신혜선은 패션지 ‘인스타일’과 함께한 화보촬영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화보 속 신혜선은 극중 이미지와 다르게 고급스런 분위기를 표출했다.
‘아이가 다섯’을 통해 6개월 넘게 연태로 살아 온 신혜선은 종영에 대해 “이렇게 한 작품을 오래 촬영한 게 처음이라 애정이 많다. 사실 극 초반에는 순박하고 착한 아이인데 겉으로는 가시 돋힌 말을 해대는 연태를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어려웠다. 물론 지금은 캐릭터에 대해 아주 익숙해졌지만...”이라며 “아쉽게도 이제 그를 떠나보내야 하지만 괜찮다. 연태는 행복하게 살아갈 테니까. 나보다도 더”라고 힘차게 말했다.
신혜선은 촬영 내내 특유의 눈웃음과 귀여운 말투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에게 애교 비법을 묻자 “평소 애교가 많은 편이 아니다. 아마도 비음이 심한 목소리 때문에 그렇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잘은 모르지만 내가 깨달은 애교의 핵심은 ‘절대 과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혜선이 출연한 ‘아이가 다섯’은 지난 21일 종영했다.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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