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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도 화웨이와 손잡아…전용 단말 출시

입력 2016-08-24 14:22  

KT가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와 손잡고 젊은 층을 겨냥한 전용 단말 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KT가 출시하는 `비 와이(Be Y) 폰`과 `Be Y 패드`는 화웨이의 최신 제품으로, 중국에서 판매되던 제품들이다.

두 제품 모두 30만원 대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췄다.
`Be Y 폰`은 `P9 라이트(lite)`로 불리는 화웨이의 중저가 주력 모델로, 국내에 출시하며 일부 사양을 업그레이드했다. 이 제품은 지문인식 기능과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3GB 메모리 용량(램)을 탑재했다. 출고가는 31만6천800원(이하 부가세 포함)이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Be Y 패드`는 8인치 풀HD 디스플레이에 전문 오디오 브랜드 하만 카돈이 인증한 듀얼 스피커를 갖췄다. 실버 1종이며, 출고가는 36만3천원이다.
그동안 국내 이동통신사는 국내 제조업체의 프리미엄폰 판매에 주력해왔다. 하지만 중저가 단말 시장이 확대되면서 경쟁력 있는 중국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화웨이의 보급형 스마트폰 X3에 이어 12월 Y6를 국내에 출시했고, SK텔레콤은 8월 대만의 훙하이(鴻海)정밀공업(폭스콘)가 생산한 전용폰 루나를 선보였다.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가 내놓은 화웨이 Y6는 출고가 15만4천원에 5인치 HD 디스플레이, 1GB 램, 2천200mAh 탈착식 배터리를 갖춰 출시 한 달 만에 2만 대가 팔렸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중저가 시장의 핵심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라며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중국업체와 협력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 국내 업체에 위협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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