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종영을 맞은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극본 박연선|연출 이태곤)의 한예리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극을 마무리했다.
<청춘시대>에 등장한 다섯 명의 여배우는 각각의 매력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지만, 그중 가장 공감을 얻은 캐릭터는 윤진명(한예리)다.
윤진명은 안타까운 청춘의 단면을 보여주며 그간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 일으켜온 바. 때문에 극적인 해피엔딩 보다는 우리들의 일상처럼 끝난 이번 진명의 결말이 더욱 현실감 있게 느껴져 좋았다는 반응이다.
한예리는 이번 JTBC 드라마 <청춘시대>를 통해 대한민국 20대 그늘진 청춘을 대변하는 윤진명을 누구보다 디테일하고 진정성 있게 표현, 매 순간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극을 이끌며 드라마 속 든든한 구심점 역할을 해내왔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위로를 건넨 그녀의 `힐링 연기`는 한동안 쉽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는 평이다.
한편, 한예리는 현재 영화 <최악의 하루>로 브라운관뿐 아니라 스크린까지 사로잡고 있는 중. 이후에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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