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 체결…KCM과 한솥밥

입력 2016-09-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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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비가 새 둥지를 틀었다.

1일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가수 나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이어 "조만간 앨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좋은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가수 나비는 2008년에 데뷔해 `길에서`, `마음이 다쳐서`, `눈물도 아까워`, `집에 안갈래` 등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각종 OST, 방송, 피처링에 참여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짙은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번걸이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가수 KCM이 소속돼 있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아티스트 육성, 드라마, 영화, OST 등 음반 투자 및 제작을 하고 있다.

최근 제작을 맡은 드라마 `W` OST에는 KCM이 참여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미니멀한 분위기의 `기억`을 공개한바 있으며 1일 정오에는 나비가 참여한 `W` OST PART8 `사랑을 그려요`가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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