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장기간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가던 수출이 지난달 2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수출이 401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2014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8월 수입도 348억달를 기록, 2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53억달러 흑자를 기록해 55개월 연속 흑자세를 유지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달 반도체, 평판디스플레이, 석유화학제품 수출이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주력 품목 수출이 회복세를 실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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