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서 폭탄 2발이 발견돼 소동이 일었다.
1일 오전 8시 30분께 마포구 용강동의 한 건물에서 볼링핀 크기에 무게가 10㎏ 정도 되는 폭발물 의심물체 2발이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경찰과 군 당국은 해당 물체를 현재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군 당국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해당 물체는 공군의 연습용 투하탄"이라며 "오래된 상태여서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폭발물 유출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