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기준금리 인상 우려를 완화한 데 따라 상승했습니다.
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7.66포인트(0.39%) 상승한 18,491.9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12포인트(0.42%) 오른 2,179.9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69포인트(0.43%) 높은5,249.9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늠할 고용지표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이달 기준금리 인상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압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이 1.24% 상승했고, 소재업종과 에너지업종, 금융업종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한편 합병 기대로 지난 강세를 보였던 트위터 주가는 장중 하락세를 보이다 0.26%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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