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에서 배우 엄현경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구본승에 팔색조 태세 전환을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초등학교 때 팬심으로 필통에 스티커를 붙여다녔다"라며 "밥 한 번 사주세요. 팬이었어요"라고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통장 잔고에 3천만 원이 든 배우 허정민에 "나보다 많다"라고 말하는 구본승에 "아 그래요?"라며 영혼 없이 반응해 웃음을 전했다.
이후 그녀는 조용히 "난 건강하지 않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태세 전환 빵 터짐"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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