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러시아 현지시각 4일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극동연방대학교에서 가삼현 부사장과 정기선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러시아 국영 석유회사인 로스네프트사와 협력합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력 합의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러시아 국영 극동조선소(FESRC)와 상선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Engineering & Project Management) 부문 합자회사(Joint Venture) 설립을 추진합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설계 및 프로젝트 관리 뿐 아니라 선박용 주요 기자재 공급, 전문 인력 파견 등을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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