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진 용석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감동을 다시금 선사했다.
용석은 지난 3일 진행된 국내 첫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 초대돼 `알타보이즈` 팀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알타보이즈`의 무대는 YB팀과 OB팀으로 나눈 콘셉트로 펼쳐졌다. 용석이 속한 YB팀은 `Rhythm in me`, OB팀은 `Epiphany`, 그리고 `La vida eternal`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알타보이즈` YB팀과 OB팀의 합동 무대 `We ara the Altar boy`였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로 `알타보이즈` 10인이 한 무대에서 파워풀한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과시하며 그야말로 역대급 감동 무대를 완성했다.
마지막 무대가 펼쳐지기 전의 `알타보이즈`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팬들의 눈가에는 눈물이 그렁그렁했다. `I believe`의 감동적인 무대를 끝으로 올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2016 알타보이즈의 무대가 막을 내렸다.
무대를 마친 용석은 "드디어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무대가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에서 끝이 났습니다. 올 여름 `알타보이즈`와 함께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더욱더 성장해서 좋은 작품으로 다시 만나뵐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라며 "지금까지 뮤지컬 `알타보이즈`의 `루크` 용석이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용석이 소속된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은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6 원아시아 페스티벌`를 통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