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픽처스,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007’ 2편 출연에 1675억 원 제의

입력 2016-09-0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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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처스가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거액의 출연료를 제시했다.
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레이다온라인’은 다니엘 크레이그에게 2편의 ‘007’ 시리즈에 출연하는 조건으로 1억 5,000만 달러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다니엘 그레이그는 ‘007’ 시리즈 하차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동안 소니픽처스는 다니엘 크레이그 후속 배우로 이드리스 엘바, 마이클 페스벤더, 톰 히들스턴 등을 물망에 올린 적 있다.
하지만 소니픽처스는 더 젊고 오래 계약할 수 있는 후속 배우를 찾을 때까지 다니엘 크레이그가 2편의 영화에서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다니엘 크레이그가 거액의 출연료를 받고 다시 복귀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다니엘 크레이그는 지난 2006년 개봉한 ‘007 카지노 로얄’을 시작으로 2015년 개봉한 ‘007 스펙터’까지 출연해왔다.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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