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소믈리에 수업 받는 와인 마니아...술 고르는 꿀팁 공개"

입력 2016-09-06 15:37  



방송인 현영이 와인에 대한 무한 애정을 표출해 눈길을 끈다.

현영은 7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와인 & 맥주’ 편에 출연해 “소믈리에 수업도 받을 정도로 와인을 좋아한다. 와인은 많이 마시고 느껴봐야 그 맛을 안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이에 김숙은 “어쩐지 와인 한 병을 그 자리에서 원샷하더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방송에는 김유진 푸드 칼럼니스트, 이정창 숭실사이버대 외식창업경영학과 교수, 손봉균 미국 공인인증 맥주 전문가가 출연해, 가성비 좋은 와인과 맥주를 취향에 따라 고르는 방법을 소개한다.

전문가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와인의 맛을 구분하는 비법으로 포도의 품종을 설명해준다. 포도 품종만 잘 알아도 취향에 맞는 와인을 쉽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와인 병 라벨에 적힌 숫자만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한 와인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꿀팁도 공개된다.

김유진 칼럼니스트는 “가격 거품 논란에 최근에는 5천원 미만으로 맛 좋은 와인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다만 구입하기 전에 라벨 색이나 코르크 색을 확인해서 이상이 없는 제품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내 입맛에 꼭 맞는 맥주를 찾는 요령과 수입 맥주 열풍 속 저렴하게 구입하는 노하우도 알려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 전용준 알코올 질환 전문의는 ‘술 배 따로, 물 배 따로’ 등 술에 대한 다양한 속설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줘 유익함을 더한다.

기품 있는 와인과 풍미 짙은 맥주의 모든 것은 7일 저녁 7시 2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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