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 중진공 사장은 6일 서울 강서구 소재 3D 프린터기를 만드는 ㈜캐리마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은 지원계획을 밝혔다.
임 이사장은 이날 "경기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추경예산 조기 집행을 약속하려고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1조원은 창업기업지원자금 3천억원, 신성장기반자금 3천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4천억원이다. 당초 연 예산(3조 5천100억원) 대비 28.5%에 달한다.
중진공은 최근 조선·해운 등 구조조정으로 어려운 `경기민감업종` 협력기업 지원과, 경기침체로 일시적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집중 지원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 원부자재 구매, 제품생산비용 등 기업경영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일반경영안정자금`을 긴급경영안정자금 내 1천억원 규모로 신설하고 중소기업당 5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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