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일 서울 대중교통 타면 100만원 행운 온다"

입력 2016-09-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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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맞아 서울시가 19일부터 25일까지를 `서울 차 없는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시는 이 기간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을 추첨해 하루 6명씩, 일주일간 42명에게 최대 100만원씩, 총 2천240만원을 준다고 12일 밝혔다.

매일 지하철과 버스 이용자 2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을 주고, 마을버스 이용자와 조조할인 이용자 1명씩 각각 50만원을 준다.

학생 2명도 매일 추첨을 통해 1인당 1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시는 "고단한 새벽을 열고 일자리로 향하는 조조할인 이용자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교통카드(T머니카드) 번호와 연락처를 스마트교통복지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티머니앱으로 등록해야 한다.

서울시는 매일 10명씩,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는 100명씩 추첨해 5만원 상당의 T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타타타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차 없는 주간` 이후에도 12월까지 이어진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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