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매그니피센트7’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열린 영화 ‘매그니피센트7’ 언론시사회 이후 기자간담회에 주연 이병헌이 참석했다.
이날 이병헌은 “이 영화에는 많은 배우들이 있는데 각자 다른 나라에서 홍보를 하고 있다. 혼자 이렇게 인사를 하게 됐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개인적이지만 이 영화가 나에게 다가오는 의미는 크다. 아주 어린 시절에 항상 아버지와 ‘주말의 명화’를 보면서 시간을 보낸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헌은 “‘황야의 7인’을 본 기억이 나는데 그 영화를 보고 ‘카우보이가 돼야 겠다’고 꿈을 꾸던 시기가 있었다”며 “카우보이는 안 됐지만 몇 십 년 후에 이 중의 한 명으로 참여가 된 게 의미고 지금까지도 너무나 영광이고 감동으로 다가온다”며 소감을 전했다.
영화 ‘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그린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매그니피센트7’은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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