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가 서울에서도 감지됐다.
12일 오후 경북 경주에서 5.9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며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여파가 서울까지 전해지며 휴대전화 전파 상태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자신을 부산 거주자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규어가 보여주는 지진 현상"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지진의 여파가 담겨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진열장에 올려 둔 피규어 중 몇몇이 중심을 잃고 쓰러져 있어 이번 지진의 여파를 실감케 한다.
이 누리꾼은 "한 달 전 경남 쪽에 지진 왔을 때도 거의 넘어지지 않았던 피규어들인데 (넘어진)이 피규어들이 이번 지진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들 조심하세요"라고 우려 섞인 당부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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