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연준 위원 금리인상 '신중' 발언…다우 1.32% 상승 마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상승했습니다.
1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9.62포인트(1.32%) 상승한 18,325.0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1.23포인트(1.47%) 높은 2,159.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8포인트(1.68%) 오른 5,211.8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특히 오후 1시 연준 라엘 브레이너 이사의 발언 이후 뉴욕 3대 주가지수는 1% 넘게 올랐습니다.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중단하는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기준금리 인상을 서둘러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