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안나경 아나운서가 세월호 사건을 언급하며 당시 보도 당시 심경을 전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각종 주제에 관해 토론했다.
안나경 아나운서는 “가장 충격적이었던 오보는 세월호 사건 당시 ‘전원 구조’”라며 “언론의 한 마디에 유가족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속보가 들어왔을 때 가슴이 뛰는 것은 사실이지만 경쟁적 보도에 매몰되면 오보가 발생하고 신뢰를 금가게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안나경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 입사해 4월부터 손석희 앵커와 함께 ‘뉴스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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