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박, 최우식의 드라마 촬영 인증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사전제작 중인 JTBC 새 드라마 `더 패키지`에 출연하는 윤박, 최우식은 SNS를 통해 프랑스 촬영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청춘시대`와 연극 `망원동 브라더스`의 연이은 성공으로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윤박과 영화 `부산행`으로 천만 배우 열차에 탑승한 최우식은 JYP엔터테인먼트에 함께 몸담고 있는 연예계의 대표 절친이다.
아름다운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는 `더 패키지`의 촬영을 위해 지난 6일 출국한 두 배우는 다양한 촬영 인증샷을 남기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방키 잃어버려서 우연찮게 합방. 자는척. 플러스 커플티"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는 두 배우의 훈훈한 우정이 느껴진다.
"소고기 패티 들어간 버거 먹고싶다"며 업로드한 먹방샷에서는 그림 같은 카페 테라스와 두 배우의 우울한 표정이 대조를 이뤄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윤박은 LG 트윈스의 광팬답게 프랑스에서도 팀 티셔츠를 챙겨입어 야구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한편, JYP 픽쳐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더 패키지`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현지 가이드와 8명의 관광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윤박, 최우식을 비롯해 정용화, 이연희 등이 배우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의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