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4∼18일 하루평균 중국인 관광객 매출은 작년 추석 연휴보다 26% 증가했다.
신라면세점도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작년 추석 연휴보다 약 20% 증가했다고 밝혔고,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이 평소보다 10%가량 늘었다.
면세점 업계는 최대 성수기인 국경절(10월 1∼7일) 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중국에서도 중추절에는 고향 방문을 하는 이들이 많고 국경절 휴일이 중추절보다 길다. 이 때문에 면세점 업계에서는 국경절이 진정한 `대목`으로 꼽힌다.
면세점 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국경절에 중추절보다 매출이 30∼40% 늘어난다"며 "국경절 연휴를 대비해 상품을 비축하고 각종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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