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습기 살균제로 피해를 본 대구·경북 주민은 33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환경보건시민센터와 대구환경운동연합 등에 따르면 7월 말까지 대구 194명, 경북 142명 등 336명이 가습기 살균제 피해를 신고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대구 26명, 경북 35명 등 61명이다. 사망률은 대구 13.4%, 경북 24.6%다.
대구에서는 2011년부터 2014년까지 1·2차 조사 때 25명에 이어 2015년 41명, 올해 128명이 피해를 신고했다.
1·2차 조사 때 10명이 신고한 경북에서는 3차 조사에서 23명, 4차 조사에서 109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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