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경북 경주서 규모 4.5 여진…내진 관련주 '강세'

김종학 기자

입력 2016-09-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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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인근에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한 여파에 주식시장에서 지진 테마주가 강세입니다.

금속조립 구조재업체인 삼영엠텍은 오늘(20일) 9시 30분 현재 삼영엠텍은 전날보다 16.65% 오른 4,950원에 거래됐습니다.

포메탈은 7.38%, 삼익THK는 1.86%, KT서브마린은 1.69% 상승세입니다.

앞서 지난 13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5.8의 본진이 발생한 이튿날에도 내진설계, 관련 부품 업체 주가가 개인투자자들의 단기 투자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오후 8시 33분쯤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4.5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경북 경주 인근에서는 지난 12일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3백여차례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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