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김하늘, 불륜 언급에 "그렇게 포장될 수 있지만 연기할 때는 다르다"

입력 2016-09-22 08:50  


새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이 시청률 7.4%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첫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이 시청률 7.4%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줄 감성멜로 드라마다.
특히 드라마에서 이상윤과의 관계가 불륜으로 비춰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말에 김하늘은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겉으로 봤을 때 그 단어로 포장이 될 수는 있지만 작품을 선택하고 연기할 때는 그 느낌과 많이 다른 느낌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서로의 캐릭터와 흐름, 단계, 위로 안에서 연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러면서 느끼는 감정, 감성들이 묘하면서 새로웠다. 그런 부분을 이상윤 씨가 이야기한 것처럼 그 안에서 캐릭터 안에서 굉장히 순수하게 표현하고 연기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그걸 시청자분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궁금하다"며 소신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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